클라시코 페니로퍼를 세일가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오랬만에 리뷰 포스팅 올려봅니다.
티몬에서 특가로 2.8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이 정도면 합성피혁 제품사기도 어려운 가격이고
클라시코가 그래도 중저가에서 나름 인지도는 있는 브랜드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락포트 세익스피어 모델을 직구로 구입예정이였는데
로퍼류를 많이 착용하지는 않고 가격도 특가로 너무 저렴하게 떠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품번: FLCC8A1M51
클라시코 페니로퍼의 스타일은 기본적인 로퍼와 비슷하며 모양이 아주 날렵한 스타일은 아니고
적당히 발등과 앞코 라운딩은 동그스름 하여 포멀한 착장이나 캐주얼에도 무난하게 매칭되는 스타일입니다.
일단 페니로퍼로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락포트 세익스피어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위의 사진은 락포트 세익스피어 사진입니다.
쉐입이 약간 더 날렵합니다. 그리고 가죽 반유광입니다. 그에 반해 클라시코 페니로퍼는 무광입니다.
개봉후 첫인상?
첫인상은? 일딘 가죽질이 보기에는 썩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신어봐야 알겠지만 천연가죽 (소가죽) 으로 표기는 기재는 되어있는데
그냥 보기에는 가죽질이 아주 좋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완전 무광인데 뭔가 가죽스럽지 않아 보이는 뭐랄까 꼭 합피 제품같은 질감입니다.
리뷰전에 한두번 착용했는데 벌써 주름이 꽤 지었습니다.
천연가죽은 주름이 지는맛도 있기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는데 주름이 질좋은 가죽에서 느껴지는
그런 주름의 느낌은 아니네요.
쉐입은 전체적 앞코만 보면 동그스름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슬림한 편입니다.
신어보면 발볼이 여유가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아주 저스트입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운동화 270을 신고 구두나 스니커즈는 265정도 착용합니다.
265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딱맞습니다.
제가 발볼이 넓은 편이 아닌데
이 제품은 보기엔 좀 넉넉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발볼이 아주 딱맞습니다. 여유 없습니다.
발볼넓으신분은 이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래 페니로퍼 자체가 딱맞게 신어야 벗겨지지 않습니다. 약간만 크게 신어도 목이 낮아서 벗어지기 때문입니다.
착화감은?
착화감은 나쁘지 않앗습니다. 무게도 무거운 편은 아니고 창이 EVA+합성고무인데 뭔가 금새 닳을것 같은 질감입니다.
창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깔창에 뒷꿈치부분은 약간 두께가 있어서 푹신합니다.
전반적으로 착화감은 처음신었을때 살짝 뻣뻣한 느낌이 들었는데 움직여보니
나름 쿠션이 푹신해서 나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길들여지면 더 편할듯합니다.
아웃솔은?
아웃솔은 코만도 솔 같은 형태가 살짝 앞부분에 되어 있고 뒷부분 창에는 두줄정도만 홈이 있습니다.
아웃솔 형태는 꽤나 맘에 듭니다.
아주 캐주얼하지도 포멀하지도 않아서 여기저기 착용하기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창이 두툼하면 너무캐주얼한데 이정도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일반적 락포트나 바스의 페니로퍼 보다는 살짝 두툼해 보이는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쉐입이나 디테일도 무난한 스타일이고 사진보다 실물이 좀 더 괜않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제품 사진상에는 더 저렴해보여서 이 대란가에 구입했는데도 살짝 망설였습니다.
손이 안가는 제품은 싸다고 구입하면 버리거나 장롱행이기 때문에...
총평
장점
깔창이 푹신하고 가벼운 편이고 착화감이 좋다.
전체적인 쉐입도 무난하며 이쁜편이다.
살짝 두툼하지만 가볍고 편해보이는 아웃솔
캐주얼이나 포멀한 착장에 두루두루 매칭하기 좋다
단점
싼티나는 가죽재질감
잘 닳을것 같아보이는 아웃솔 재질
동전 꼽는곳? 절개된 모양이 안이쁘다.
본 후기는 업체로 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순수하게 개인적인 용도로 작성된 구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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